침묵의 눈
침묵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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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과거, 친구인 태준이의 학교폭력 피해를 방관했던 준호. 어느날 전학을 온 가해자 현우와 사회시간 수행평가 같은 조가 되면서 잊은 죄와 외면한 죄 사이에서 마주해야 할 질문을 받게된다. 피해자가 존재하지 않는 교실에서, 용서는 누가 하고 누가 받아야 하는가.
기획의도
크레딧
심사위원 코멘트
학교 폭력은 삼각형이다.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반성과 화해도 삼각형이어야 한다. 가해자의 반성과 새출발은 어디서부터 인정하고 응원해야 할까
대화로 서사의 긴장을 이끌어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끝까지 이 방식을 유지하며 영화의 힘을 생성해내는 작품이었다.
학교폭력과 용서는 한국사회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진지하게 다루어지는 아동권리의 문제 중 하나다. 피해자가 없는 자리에서 묻는 질문이 인상적이다.
현실적인 방관자의 시점을 사실적으로 다루어 깊은 몰입감을 주었으며, 마지막의 질문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했다.
방관자였던 아이의 죄책감을 따라가며, 학교폭력 속에서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를 성찰하게 한다.
학교폭력을 피해자와 가해자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방관자의 자리까지 바라보게 하며, 용서와 책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후회의 굴레에 침몰하는 대신 지나간 실수를 마주하고 다른 궤적을 그려내는 주인공의 발걸음 속에서 희망을 목도한다.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두 인물의 대화씬만으로 깊은 몰입감을 끌어 올린, 연출력이 인상적인 작품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문제를 다루는 아동 감독의 진지한 성찰이 돋보인다. 소신을 쉬이 굽히지 않는 아동의 의지와 실천이 깊은 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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